저수조 · 물탱크 누수 자주 묻는 질문
전화로 가장 많이 듣는 것을 모았습니다. 답은 현장에서 실제로 하는 대로 적었습니다.
사용량 적은 시간대 조율 · 대표번호 1644-8182 · 기준
어떤 물탱크를 하나요?

저수조와 고가수조, 물탱크가 같은 건가요?
같은 물건을 현장마다 다르게 부르는데요. 저수조, 물탱크, 옥상 물탱크, 고가수조, 지하저수조가 전부 같은 것입니다. 옥상에 올려 둔 것을 고가수조나 옥상 물탱크라 하고, 지하 기계실에 있는 것을 지하저수조라 부릅니다. 재질로 STS 물탱크, 스텐 저수조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느 이름으로 말씀하셔도 됩니다. 저수조 수리든 옥상 물탱크 누수든 부르시는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작업입니다.
옥상 고가수조도 되나요?
됩니다. 크기는 지하보다 작지만 같은 하부 누수가 납니다. 옥상 하향식은 바닥에 방수가 되어 있지 않아 새는 물이 바로 아래층 천장으로 갑니다. 천장에 물자국이 보여 연락 주시는 경우가 많아 미루기 어렵습니다. 다만 장비를 올려야 해서 동선을 먼저 여쭙습니다.
FRP나 PE 물탱크도 고쳐 주시나요?
스테인리스(스텐) 물탱크와 저수조만 맡습니다. FRP·SMC·PE처럼 합성수지로 만든 물탱크는 저희 일이 아닙니다. 저희 보수는 금속 크랙을 녹여 하나로 붙이는 알곤 용접이라 스테인리스 판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질을 모르시면 탱크 겉면과 명판 사진을 먼저 보내 주십시오.
저수조는 왜 새나요?

바닥이 젖는데 결로 아닌가요?
결로가 아닙니다. 바닥이 젖을 정도의 물이면 탱크 안에서 크랙이나 부식으로 구멍이 생겨 새는 것입니다. 결로는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정도이고 바닥에 고이거나 흘러내리면 누수로 봅니다. 저수조 바깥은 판넬에 덮여 있어 크랙 자리가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이 판넬 안쪽을 타고 내려와 가장 낮은 이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는 자리와 새는 자리가 다릅니다.
왜 갑자기 샜을까요?
정수위 밸브 고장이 가장 흔합니다. 밸브가 고장 나 허용치 이상으로 물이 차면 탱크가 무게를 못 이기고 시공 당시 용접했던 자리가 찢어집니다. 붙이기만 하고 수위를 그대로 두면 다른 자리가 또 찢어집니다. 그래서 보수한 뒤 수위를 40~60% 사이로 낮춰 탱크가 무게를 덜 받게 합니다.
조금밖에 안 새는데 급한가요?
오히려 미세 누수가 찾기 어렵습니다. 많이 새면 크랙이 커서 금방 찾지만 적게 새면 탐상 검사를 해야 나옵니다. 그리고 방치하면 담긴 물의 압력에 크랙이 점점 벌어져 나중에는 보수하기 어려워집니다. 정수위 밸브가 계속 물을 채우니 요금도 같이 오릅니다.
안 보이는 크랙을 어떻게 찾나요?

크랙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찾나요?
저수조 크랙은 머리카락 두께라 육안으로는 식별이 안 됩니다. 관계자분께 손으로 가리켜 드려도 안 보인다고 하실 정도입니다. 물을 빼고 안으로 들어가 침투탐상 검사를 하면 드러납니다. 침투액이 크랙 안으로 들어갔다가 배어 나오면서 선이 보입니다. 그 자리를 연마하고 한 번 더 확인합니다. 붙인 뒤에는 물을 조금씩 올려 가며 다시 봅니다. 한 탱크에서 네 곳이 나온 현장도 있었습니다.
에폭시로 바르면 안 되나요?
탱크에 담긴 물의 압력을 에폭시가 못 견딥니다. 당장은 막힌 것처럼 보여도 얼마 못 가 들뜹니다. 에폭시를 쓰는 경우는 크랙 위치를 못 찾아 넓게 도포하거나 부식 방지 코팅 용도일 때뿐입니다. 금속 크랙을 확실히 잡는 방법은 녹여 하나로 만드는 용접뿐입니다. 이미 발라 두셨어도 고칠 수 있습니다. 다만 용접이 붙으려면 에폭시를 전부 갈아 내고 금속 면을 드러내야 합니다. 넓게 바르셨으면 그만큼 시간이 더 듭니다.
다 고쳤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물을 채우고 수압을 걸어 지켜봅니다. 평상시 쓰는 수위까지 받아야 합니다. 20%만 받고 확인하면 그 위쪽 크랙을 놓칩니다. 관리주체와 같이 확인하고 나옵니다. 보수 후 일주일 뒤 다시 들러 본 현장도 있습니다.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물을 꼭 빼야 하나요?
빼야 합니다. 누수 부위에 물이 남아 있으면 용접이 붙지 않습니다. 드레인 밸브로 퇴수하는 데만 반나절 이상 걸리고, 남은 물은 배수펌프로 빼고 그래도 남으면 밀어내 증발시킵니다.
언제 작업하나요?
물을 빼고 다시 채우는 시간까지 있어 수도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로 관리주체와 맞춥니다. 주말 오전을 원하셔서 그렇게 잡아 드린 현장도 있습니다. 세대 공지가 필요하면 미리 말씀드립니다. 관공서와 공기업은 화기작업 허가 절차를 먼저 밟습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물을 빼는 데 반나절, 다시 채우는 데 반나절을 따로 잡습니다. 보수 시간은 현장마다 다릅니다. 물을 빼고 채우는 시간은 담긴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붙이는 것보다 어디가 샜는지 가려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크랙을 찾는 데만 6시간이 걸린 현장도 있었습니다.
탱크 안에 들어가도 괜찮나요?
그냥 들어가면 안 됩니다. 수돗물 소독에 쓰인 염소 성분이 가스가 되는데, 이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습니다. 환기가 안 된 탱크에 들어가면 질식 사고가 납니다. 산소농도를 재고 송풍기로 환기한 뒤에 진입합니다. 밖에 한 사람이 남아 확인합니다.
물탱크 안에서 용접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위험합니다. 불보다 숨이 문제입니다. 알곤 용접은 아르곤 가스로 용접부를 감싸며 붙이는데, 이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밀폐된 탱크 바닥에 고이며 산소를 밀어냅니다. 그대로 두면 질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 농도 측정기를 들고 들어가고, 송풍기로 바람을 빼내며 작업합니다. 공기업과 관공서는 화기작업 허가 절차도 거쳐야 해서 서류는 미리 준비해 갑니다.
그 밖에 자주 묻는 것

붙인 뒤 다시 새지 않게 하려면 무엇을 보나요?
정수위 밸브가 고장 나 허용치보다 물이 많이 찬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탱크가 그 무게를 못 이기고 시공 당시 용접했던 자리가 찢어지는데요. 그래서 붙이기만 하고 끝내지 않고 밸브 상태를 함께 봅니다. 수위를 낮춰 탱크가 무게를 덜 받게 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왜 안에 들어가야 하나요?
저수조는 판넬을 안에서 용접해 만듭니다. 그래서 누수도 내부 용접부에서 시작합니다. 밖에서는 판넬에 가려 위치를 못 찾습니다. 물을 빼고 안에 들어가 크랙을 찾아 붙입니다. 판넬 바깥에는 용접할 자리가 없습니다.
크랙이 한 군데만 있나요?
여러 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탱크에서 네 곳이 나온 현장도 있습니다. 한 자리를 찾아 붙이고 나면 그 주변을 다시 탐상해 남은 자리가 없는지 봅니다. 하나만 보고 나오면 물을 채웠을 때 다른 자리에서 다시 샙니다.
수압테스트는 어디까지 채워서 하나요?
평상시 쓰시는 수위까지 받습니다. 20%만 채우고 확인하면 그 위쪽 크랙을 놓치는데요. 60% 정도를 쓰시는 탱크면 거기까지 받아 지켜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 수위에 이르자마자 바로 샙니다. 물방울 하나 없는지 보고 끝냅니다.
작업 뒤에 다시 와 주시나요?
필요하면 다시 갑니다. 보수하고 일주일 뒤에 한 번 더 들러 확인한 현장이 있습니다. 수압이 계속 걸리는 물건이라 시간을 두고 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이상이 보이시면 사진만 보내 주셔도 됩니다.
부식된 볼트가 안 풀립니다.
산소토치로 가열해 팽창시켰다 식히면 대개 풀립니다. 가스켓이 녹을 수 있는 자리는 토치를 쓰지 않고 볼트를 하나씩 절단합니다. 정상으로 도는 버터플라이 밸브는 그대로 다시 씁니다. 플랜지가 부식되었으면 알곤으로 제작해 붙입니다.
판넬 이음에서 새는 것 같습니다.
판넬로 만든 저수조는 안쪽 용접 이음에서 새는 일이 많습니다. 판넬 이음과 서포트 둘레를 탐상으로 차례로 봅니다. 그 자리는 눈으로 안 보이는 미세 크랙인 경우가 많아 탐상으로 드러낸 뒤 붙입니다.
규모가 크면 비용도 많이 드나요?
크랙 개수와 위치가 비용을 정합니다. 탱크가 크다고 무조건 비싸지는 않은데요. 다만 물을 빼고 채우는 시간이 길어지고 크랙을 찾는 데도 오래 걸립니다. 사진과 규모, 수위를 알려 주시면 범위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아래층 천장에 물자국이 생겼어요.
옥상 고가수조라면 급합니다. 하향식은 바닥에 방수가 안 되어 있어 새는 물이 바로 아래층 천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대로 두면 아래층 천장 얼룩이 계속 번집니다. 사진을 보내 주시면 그날 일정을 잡아 봅니다.
다른 용접 업체는 못 한다고 하던데요.
저수조는 안에 들어가 크랙을 찾는 일이 먼저라 손이 많이 갑니다. 산소농도를 재고 들어가야 하고 탐상 장비도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출장 용접만 하는 곳은 잘 안 받습니다. 저희는 그 과정을 그대로 밟습니다.
관공서인데 용접 허가가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알곤이라 불티가 튀지 않아도 관공서와 공기업은 안전을 우선해 화기작업 허가 절차를 거치는데요. 제출할 서류가 있으면 미리 준비해 드립니다. 절차를 먼저 밟고 들어갑니다.
STS 저수조인데 왜 부식되나요?
스테인리스도 조건이 맞으면 부식됩니다. 소독을 위해 넣는 염소가 표면 피막을 깨뜨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 아래에서 부식이 진행되는데요. 바닥판 이음에서 새는 저수조가 이런 경우입니다. 물 위 공기층에 닿는 천장과 윗벽도 수돗물 염소가스 때문에 부식된 탱크를 많이 봅니다. 저희는 그 부분은 보수하지 않고, 물이 담긴 곳에서 새는 자리를 보수합니다. 시공 당시 용접한 자리도 약해서 수압이 반복해 걸리면 그 자리부터 찢어집니다. 그래서 보수할 때 용접부 전체를 살펴 부식이 번진 범위를 확인합니다.
언제까지 물을 못 쓰나요?
퇴수에만 반나절, 다시 채우는 데도 반나절이 걸립니다. 보수 시간은 크랙 수에 따라 현장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수도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로 일정을 맞춥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못 쓰시는지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여기 없는 것을 물으시려면

사진 세 장
저수조 전체 한 장, 젖은 자리 가까이 한 장, 드레인 밸브와 배관이 보이게 한 장을 보내 주시면 원인이 대부분 가려집니다. 그 자리에서 작업 범위를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판단이 서지 않으면 실측을 나갑니다.
전화가 빠른 경우
기사님이 이미 와 계시거나 오늘 안에 끝내야 하는 현장이면 전화가 빠릅니다. 상담 오전 8시 ~ 오후 8시
여기 없는 것은 저수조 사진 보내 주시면 답해 드립니다

저수조 전체 한 장, 누수 자리 한 장, 주변 한 장이면 됩니다.
알아 두실 수치

| 재질 | STS 스테인리스 (판넬 접합식 · 용접식) |
|---|---|
| 자격 | 국가기술자격 3개 · 대기업 현장 인증 2개 |
| 용접 | DC TIG 알곤 |
| 크랙 찾기 | 침투탐상(P.T) 비파괴 검사 · 한 탱크에서 크랙 6개가 나온 현장도 |
| 안전 | 산소농도 측정 후 내부 진입 |
| 배관 규격 | 현장마다 다름 · 실측해서 맞춤 |
| 보수 소요 | 현장마다 다름 · 크랙 수와 찾는 시간에 따라 |
| 물 빼고 채우기 | 드레인만 반나절 이상, 급수도 그만큼 |
| 검수 | 평상시 사용 수위까지 받아 확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