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저수조 누수 보수
바깥 저수조 밑이 젖으면 결로가 아니냐는 질문부터 받습니다. 물이 바닥에 고일 만큼 나온다면 겉에 맺힌 이슬이 아니라 탱크 안쪽 크랙에서 나온 물입니다. 결로로 여기고 기다리는 사이 새는 양은 조금씩 늘어나, 아래 두 현장도 바닥에 물이 고일 때가 돼서야 연락이 왔습니다.
- 수도권 전지역 출장
- 저수조 · 고가수조 · 물탱크 전문
- 시공 사례 25건
- 블로그 작업 기록 2,000건 이상
- 사진 3장이면 견적
- 침투탐상으로 미세 크랙을 찾습니다
- 산소농도 측정 후 내부 진입
- 관리사무소 견적서 · 세금계산서

여주 출장 범위와 확인할 사진
경기 여주시 여주동·가남읍·점동면·능서면 전역 어디로든 갑니다. 바깥 탱크 모습, 물이 고인 바닥, 탱크 둘레를 한 장씩 보내 주시면 결로로 보일 만한 상태인지 먼저 함께 봅니다.
결로처럼 보이던 바깥 저수조는 어떻게 확인했나요?
바깥에 놓인 한 스테인리스 저수조는 결로가 아니냐고 물으셨지만 바닥이 젖을 만큼 물이 비쳐 안을 보기로 했습니다. 수돗물 소독에 쓰인 염소 때문에 생긴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아 있으므로, 들어가기 전 산소 농도를 먼저 쟀습니다. 공기업 시설이라 화기감시자를 두고 공사 알림판과 소화기도 갖췄습니다. 탐상에서 크랙이 나오면 연마하고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훑어 네 곳을 찾아 알곤으로 붙였고, 수압에 밀려 손상된 안쪽 보강재도 함께 보수했습니다. 당일 물을 받아 확인한 뒤 일주일이 지나 다시 전화를 드렸고, 바닥이 말랐다는 말씀을 듣고 마무리했습니다.
세 군데를 모두 막아야 했던 실크랙
또 다른 바깥 스텐 저수조도 처음엔 미미하던 누수가 늘어 바닥에 고일 정도가 됐습니다. 바닥에 고일 만큼 물이 나온다면 내부에 크랙이 생겼거나 부식으로 구멍이 난 상태로 봅니다. 검사하니 용접부 주변에 눈으로 구분되지 않는 실크랙이 있었고, 표면을 연마해 결함이 어디까지 갔는지 보니 보수할 자리가 세 군데였습니다. 한 곳만 막고 끝내면 나머지 두 곳에서 다시 새기 때문에 세 곳 모두 비드를 두껍게 올렸습니다. 2주 동안 쓰신 뒤 한 방울도 새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결로로 보인 야외 저수조와 실크랙 세 곳
보수 뒤 다시 확인하는 방법
점동면이나 능서면 시설도 받아 주시나요?
받습니다. 여주동·가남읍·점동면·능서면 어디라도 다니고, 공기업·관공서 설비는 절차 일정에 맞춥니다.
보수한 뒤에도 다시 확인해 주시나요?
당일 물을 받아 확인하고, 현장에 따라 일주일이나 2주쯤 뒤에 상태를 여쭙습니다. 바닥이 말랐다는 말씀을 듣고 마무리한 현장들이 있습니다.
저수조 누수는 탱크 안에서 찾아 안에서 붙입니다
저수조가 새는 가장 흔한 까닭은 정수위 밸브 고장입니다. 밸브가 물을 끊지 못해 허용치 넘게 차오르면 탱크가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처음 만들 때 용접한 자리가 찢어집니다. 붙인 뒤에는 수위를 낮춰 쓰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밸브를 그대로 두면 다른 자리가 또 찢어집니다.
이때 생기는 크랙은 머리카락 두께입니다. 손으로 짚어 드려도 안 보인다고 하실 정도라, 밖에서 물이 번진 자리와 실제 크랙 자리가 다른 일이 흔합니다. 판넬이 가리고 있어 바깥에서는 위치를 짚을 수 없고, 물을 빼고 안으로 들어가 검사로 찾습니다. 새는 양이 적을수록 찾는 데 손이 더 갑니다.
물을 빼는 데만 반나절 넘게 들고 다시 채우는 데도 그만큼 듭니다. 드레인으로 안 빠진 물은 배수펌프로 빼고, 남은 물기는 밀어내고 말립니다. 물이 남아 있으면 용접이 붙지 않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산소 농도를 잽니다. 수돗물 소독에 쓰인 염소 성분으로 생긴 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알곤 용접은 불꽃이 튀지 않지만 아르곤 가스도 바닥에 고이므로 바람을 빼내며 작업하고, 밖에는 항상 사람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저수조는 직류 알곤으로 붙입니다. 열을 좁고 얕게 넣어 재질이 가진 성질을 지키며 비드를 여러 겹 올려 수압을 받아 낼 두께로 만듭니다. 에폭시는 쓰지 않습니다. 탱크 수압을 견디지 못해 얼마 못 가 들뜨고, 덧칠해 둔 자리는 갈아 내고 다시 붙여야 합니다.
다 붙인 뒤에는 평상시 쓰는 수위까지 물을 받아 지켜봅니다. 낮은 수위에서 끝내면 그 위쪽 크랙을 놓칩니다. 일정은 수도를 적게 쓰는 시간대로 관리주체와 맞추며, 세금계산서 발행과 카드 결제가 됩니다.
출발 전에 받아 보는 사진
- 저수조 겉모습 전체가 한 화면에 들어온 사진
- 물이 비치거나 떨어지는 자리를 가까이 찍은 사진
- 탱크 둘레와 배관, 바닥이 보이는 주변 사진
바닥이 젖어 있는데 결로 아닌가요?
바닥이 젖을 정도면 결로가 아닙니다. 탱크 안쪽 용접부위에 크랙이 생겼거나 부식으로 구멍이 난 것입니다. 겉에 물방울이 조금 맺히는 것과 바닥에 물이 고이는 것은 다르게 봅니다.
에폭시로 발라서 막으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저수조에 담긴 물의 압력이 크랙 한 곳으로 몰리는데 에폭시는 그 힘을 견디지 못해 얼마 못 가 들뜹니다. 금속에 난 크랙은 금속을 녹여 하나로 만드는 용접으로만 잡힙니다.
물을 꼭 다 빼야 하나요? 얼마나 걸리나요?
빼야 합니다. 물이 남아 있으면 용접이 붙지 않습니다. 드레인으로 빼는 데 반나절 넘게 들고 다시 채우는 데도 그만큼 들어, 수도를 적게 쓰는 시간대로 날을 맞춥니다. 보수 시간은 크랙 수에 따라 현장마다 다릅니다.
물이 고인 바닥을 꼭 넣어 주세요

저수조 전체 한 장, 누수 자리 한 장, 주변 한 장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