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조 크랙 위에 비드를 올리는 순서
크랙은 찾자마자 붙이지 않습니다. 연마해 끝을 확인하고 물기를 없앤 뒤, 비드를 여러 겹 올려 단면을 두껍게 만듭니다.
서울 · 경기 · 인천 전역 출장 · 사용량 적은 시간대 조율 · 기준
붙이기 전에 무엇을 하나요?
연마
탐상으로 드러난 크랙 자리를 그라인더로 갈아 표면의 산화막과 이물질을 벗겨 냅니다. 녹과 이물질이 남으면 그 자체가 결함이 됩니다.한 번 더 탐상
간 자리를 한 번 더 탐상합니다. 겉에서 보이던 실금이 안쪽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 확인하려는 것입니다.표면 정리
에폭시나 페인트가 남아 있으면 금속 면이 나올 때까지 걷어 냅니다. 물기도 밀어내고 말립니다.
비드는 어떻게 올리나요?
여러 겹
한 번에 두껍게 녹이지 않고 비드를 여러 겹 쌓습니다. 수압을 버틸 두께가 될 때까지 층을 더합니다.
너무 깊지 않게
가는 크랙에 용입을 깊게 주면 열 때문에 크랙이 사방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을 좁고 얕게 넣습니다.
식혀 가며
가열과 냉각을 번갈아 하며 판이 휘지 않게 합니다.
하나로 녹입니다
모재와 용가재를 하나로 녹여 붙이기 때문에 탱크 안의 강한 수압도 버팁니다. 표면에 붙어 있기만 한 에폭시 막과 다른 점입니다.
짧은 크랙도
크랙이 4mm 남짓한 짧은 선이어도 수압이 몰리면 물이 졸졸 흐릅니다. 짧다고 얇게 덮지 않고 여러 겹 올립니다.
크랙 끝은 왜 확인하나요?
보이는 선보다 길게
크랙은 눈에 보이는 선보다 길게 이어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가는 실금은 겉으로 드러난 곳에서 끝나지 않고 안쪽으로 계속되기도 해서, 연마한 뒤 탐상으로 다시 끝을 찾습니다.
남은 실금
끝을 못 찾고 붙이면 비드 밖으로 남은 실금에서 물이 다시 나옵니다.
크랙 자리만 붙이나요?
둘레 확인
크랙 둘레의 용접부위도 함께 봅니다. 크랙이 번진 흔적이 없는지 탐상으로 확인하고, 번진 자리까지 비드를 이어 붙입니다.
의심스러운 자리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자리는 이번에 붙입니다. 물을 채운 뒤 새면 다시 빼는 데만 반나절 이상 들기 때문입니다.
서포트도 같이
크랙 옆에 끊어진 서포트가 있으면 같은 방식으로 비드를 올려 다시 보수합니다. 크랙만 두껍게 막고 서포트를 두면 힘이 그 자리로 다시 몰립니다.
밖에서도 붙이나요?
판넬은 안에서만
판넬 크랙은 밖에서 붙이지 않습니다. 판넬 바깥에는 용접할 자리가 없어 물을 빼고 안에 들어가 붙입니다. 탱크 안으로 들어가는 배관 이음은 다릅니다. 이 자리는 안과 밖을 모두 용접합니다.
얼마나 걸리고 어떻게 확인하나요?
시간과 확인
크랙 6개를 붙인 탱크는 여러 겹으로 쌓은 뒤 수압을 걸어 확인했습니다. 보수 시간은 크랙 수에 따라 현장마다 다르고, 붙인 뒤에는 평상시 쓰는 수위까지 물을 받아 지켜봅니다.
물이 고이는 자리는 어떻게 하나요?
말리며 붙이기
크랙 자리에 물이 고이면 비드가 붙지 않습니다. 빗자루로 밀어내고 말린 뒤 붙이고, 물이 조금씩 밀려오면 열로 날려 가며 한 자리씩 올립니다.
이어서 볼 내용
저수조는 어떤 용접으로 붙이나요
저수조는 스테인리스라 DC TIG 알곤으로 붙입니다. 열을 좁게 넣어 스테인리스 성질을 지키고, 밀폐된 탱크 안에서는 아르곤이 고일 수 있어 산소농도를 재며 붙입니다.제작 때 용접한 자리가 왜 찢어지나요
정수위 밸브가 고장 나 물이 허용치를 넘게 차면, 제작 때 판넬을 안에서 이은 용접부위가 늘어난 수압을 못 버티고 먼저 찢어집니다.용접 전에 탱크 물을 어떻게 빼고 말리나요
누수 자리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용접이 붙지 않습니다. 드레인 뒤 남은 물까지 빼고 말린 다음 붙입니다.탱크 안 용접, 불은 안 나나요
알곤은 불꽃이 튀지 않지만, 밀폐된 탱크 안에서는 아르곤 가스가 고여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 산소 농도 측정기를 들고 들어가고 바람을 빼내며 작업합니다. 배관을 자르는 그라인더는 불티가 나고, 남은 도막이 타면 가스가 생겨 따로 대비합니다.저수조 배관과 플랜지는 어떻게 붙이나요
플랜지는 바깥에서 가접(가용접)으로 각을 잡고 안쪽을 먼저 붙인 뒤 바깥을 붙입니다. 조립은 절연 볼트로 하고 바깥 용접 자리는 방청 마감으로 덮습니다.
알아 두실 수치

| 재질 | STS 스테인리스 (판넬 접합식 · 용접식) |
|---|---|
| 자격 | 국가기술자격 3개 · 대기업 현장 인증 2개 |
| 용접 | DC TIG 알곤 |
| 크랙 찾기 | 침투탐상(P.T) 비파괴 검사 · 한 탱크에서 크랙 6개가 나온 현장도 |
| 안전 | 산소농도 측정 후 내부 진입 |
| 배관 규격 | 현장마다 다름 · 실측해서 맞춤 |
| 보수 소요 | 현장마다 다름 · 크랙 수와 찾는 시간에 따라 |
| 물 빼고 채우기 | 드레인만 반나절 이상, 급수도 그만큼 |
| 검수 | 평상시 사용 수위까지 받아 확인 |
자주 묻는 질문

에폭시로 바르면 안 되나요?
탱크에 담긴 물의 압력을 에폭시가 못 견딥니다. 당장은 막힌 것처럼 보여도 얼마 못 가 들뜹니다. 에폭시를 쓰는 경우는 크랙 위치를 못 찾아 넓게 도포하거나 부식 방지 코팅 용도일 때뿐입니다. 금속 크랙을 확실히 잡는 방법은 녹여 하나로 만드는 용접뿐입니다. 이미 발라 두셨어도 고칠 수 있습니다. 다만 용접이 붙으려면 에폭시를 전부 갈아 내고 금속 면을 드러내야 합니다. 넓게 바르셨으면 그만큼 시간이 더 듭니다.
물탱크 안에서 용접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위험합니다. 불보다 숨이 문제입니다. 알곤 용접은 아르곤 가스로 용접부를 감싸며 붙이는데, 이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밀폐된 탱크 바닥에 고이며 산소를 밀어냅니다. 그대로 두면 질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 농도 측정기를 들고 들어가고, 송풍기로 바람을 빼내며 작업합니다. 공기업과 관공서는 화기작업 허가 절차도 거쳐야 해서 서류는 미리 준비해 갑니다.
다른 용접 업체는 못 한다고 하던데요.
저수조는 안에 들어가 크랙을 찾는 일이 먼저라 손이 많이 갑니다. 산소농도를 재고 들어가야 하고 탐상 장비도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출장 용접만 하는 곳은 잘 안 받습니다. 저희는 그 과정을 그대로 밟습니다.
STS 저수조인데 왜 부식되나요?
스테인리스도 조건이 맞으면 부식됩니다. 소독을 위해 넣는 염소가 표면 피막을 깨뜨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 아래에서 부식이 진행되는데요. 바닥판 이음에서 새는 저수조가 이런 경우입니다. 물 위 공기층에 닿는 천장과 윗벽도 수돗물 염소가스 때문에 부식된 탱크를 많이 봅니다. 저희는 그 부분은 보수하지 않고, 물이 담긴 곳에서 새는 자리를 보수합니다. 시공 당시 용접한 자리도 약해서 수압이 반복해 걸리면 그 자리부터 찢어집니다. 그래서 보수할 때 용접부 전체를 살펴 부식이 번진 범위를 확인합니다.
사진 3장이면 됩니다

저수조 전체 한 장, 누수 자리 한 장, 주변 한 장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