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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조 용접부 크랙 · 제작 때 용접한 자리가 찢어지는 이유

정수위 밸브가 고장 나 물이 허용치를 넘게 차면, 제작 때 판넬을 안에서 이은 용접부위가 늘어난 수압을 못 버티고 먼저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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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용접부위는 어디에 있나요?

안쪽에서 이은 판넬

STS 저수조는 제작할 때 판넬을 전부 탱크 안쪽에서 용접해 잇고, 서포트를 격자로 걸어 모양을 잡습니다.

찢어지는 자리

평소 수위에서는 버티다가 물이 허용치를 넘게 차면 이 용접부위가 먼저 갈라집니다. 용접부위를 따라 세로로 길게 찢어진 탱크도 있었습니다.

무엇이 압력을 키우나요?

정수위 밸브

정수위 밸브가 고장 나 물이 허용치를 넘게 차면 탱크가 받는 무게가 늘어납니다. 저희가 본 STS 물탱크 누수는 대부분 이 수위 문제였습니다.

수평

탱크를 앉힐 때 수평이 맞지 않으면 특정 면에 수압이 몰립니다.

되풀이되는 힘

물이 차고 빠지는 일이 오래 되풀이되면 같은 자리에 힘이 쌓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던 탱크에서 비드 라인을 따라 실금이 여러 곳 나온 것도 이렇게 쌓인 힘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여러 곳이 찢어지나요?

용접부위마다

용접부위 비드를 따라 크랙이 5개 나온 관공서 탱크가 있었습니다. 다른 탱크는 측면 3개, 하부 2개, 모서리 1개였습니다.

같은 방식, 같은 약점

하단 용접부위에서 4mm 크랙이 나온 고가수조도 있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만든 이음은 약한 정도도 비슷해서, 한 곳이 찢어졌다면 둘레를 같이 봅니다.

찾는 시간

크랙이 여러 곳이면 붙이는 것보다 찾는 데 시간이 더 듭니다. 크랙을 찾는 데만 6시간이 걸린 탱크도 있었습니다.

찢어진 제작 용접부위는 어떻게 붙이나요?

살을 더합니다

찢어진 자리는 용가재를 넣어 비드를 두껍게 올립니다. 갈라진 자리를 다시 녹이기만 하지 않고 용가재로 살을 더해 단면을 키웁니다.

옆 용접부위도 확인

같은 수압을 받아 온 자리라 크랙 옆 용접부위도 탐상으로 같이 보고, 새는 자리가 나오면 함께 붙입니다.

얕게 넣는 열

갈라진 용접부위 위에 비드를 쌓을 때도 열은 좁고 얕게 넣습니다. 가는 크랙에 용입을 깊게 주면 사방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붙인 뒤에는 무엇을 하나요?

수위를 낮춥니다

수위 때문에 찢어진 탱크는 붙이고 끝내면 같은 일이 되풀이됩니다. 정수위 밸브 교체와 수위를 낮춰 쓰시는 방법을 말씀드려 탱크가 받는 무게를 줄입니다.

수압으로 확인

물을 평소 수위까지 받아 수압이 걸린 상태에서 붙인 자리를 봅니다.

다른 용접부위까지

물이 높이 찰수록 아래쪽 판넬이 받는 힘이 커집니다. 보수 뒤 수위를 낮추면 붙인 자리만이 아니라 아직 찢어지지 않은 다른 용접부위에 걸리는 힘도 함께 줄어듭니다. 그래서 보수 뒤 수위를 낮추는 것을 빼놓지 않습니다.

이어서 볼 내용

  • 저수조는 어떤 용접으로 붙이나요

    저수조는 스테인리스라 DC TIG 알곤으로 붙입니다. 열을 좁게 넣어 스테인리스 성질을 지키고, 밀폐된 탱크 안에서는 아르곤이 고일 수 있어 산소농도를 재며 붙입니다.
  • 크랙 위에 비드를 올리는 순서

    크랙은 찾자마자 붙이지 않습니다. 연마해 끝을 확인하고 물기를 없앤 뒤, 비드를 여러 겹 올려 단면을 두껍게 만듭니다.
  • 용접 전에 탱크 물을 어떻게 빼고 말리나요

    누수 자리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용접이 붙지 않습니다. 드레인 뒤 남은 물까지 빼고 말린 다음 붙입니다.
  • 탱크 안 용접, 불은 안 나나요

    알곤은 불꽃이 튀지 않지만, 밀폐된 탱크 안에서는 아르곤 가스가 고여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 산소 농도 측정기를 들고 들어가고 바람을 빼내며 작업합니다. 배관을 자르는 그라인더는 불티가 나고, 남은 도막이 타면 가스가 생겨 따로 대비합니다.
  • 저수조 배관과 플랜지는 어떻게 붙이나요

    플랜지는 바깥에서 가접(가용접)으로 각을 잡고 안쪽을 먼저 붙인 뒤 바깥을 붙입니다. 조립은 절연 볼트로 하고 바깥 용접 자리는 방청 마감으로 덮습니다.

알아 두실 수치

톤 표시 탱크, 시계, 배관 단면, 수위선 아이콘 점검표
용량 · 시간 · 배관 · 수위
작업 전에 알아 두실 수치
재질STS 스테인리스 (판넬 접합식 · 용접식)
자격국가기술자격 3개 · 대기업 현장 인증 2개
용접DC TIG 알곤
크랙 찾기침투탐상(P.T) 비파괴 검사 · 한 탱크에서 크랙 6개가 나온 현장도
안전산소농도 측정 후 내부 진입
배관 규격현장마다 다름 · 실측해서 맞춤
보수 소요현장마다 다름 · 크랙 수와 찾는 시간에 따라
물 빼고 채우기드레인만 반나절 이상, 급수도 그만큼
검수평상시 사용 수위까지 받아 확인

자주 묻는 질문

물음표·체크 카드가 붙은 공책과 저수조 스케치
관리소에서 실제로 물어 온 것
에폭시로 바르면 안 되나요?

탱크에 담긴 물의 압력을 에폭시가 못 견딥니다. 당장은 막힌 것처럼 보여도 얼마 못 가 들뜹니다. 에폭시를 쓰는 경우는 크랙 위치를 못 찾아 넓게 도포하거나 부식 방지 코팅 용도일 때뿐입니다. 금속 크랙을 확실히 잡는 방법은 녹여 하나로 만드는 용접뿐입니다. 이미 발라 두셨어도 고칠 수 있습니다. 다만 용접이 붙으려면 에폭시를 전부 갈아 내고 금속 면을 드러내야 합니다. 넓게 바르셨으면 그만큼 시간이 더 듭니다.

물탱크 안에서 용접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위험합니다. 불보다 숨이 문제입니다. 알곤 용접은 아르곤 가스로 용접부를 감싸며 붙이는데, 이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밀폐된 탱크 바닥에 고이며 산소를 밀어냅니다. 그대로 두면 질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 농도 측정기를 들고 들어가고, 송풍기로 바람을 빼내며 작업합니다. 공기업과 관공서는 화기작업 허가 절차도 거쳐야 해서 서류는 미리 준비해 갑니다.

다른 용접 업체는 못 한다고 하던데요.

저수조는 안에 들어가 크랙을 찾는 일이 먼저라 손이 많이 갑니다. 산소농도를 재고 들어가야 하고 탐상 장비도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출장 용접만 하는 곳은 잘 안 받습니다. 저희는 그 과정을 그대로 밟습니다.

STS 저수조인데 왜 부식되나요?

스테인리스도 조건이 맞으면 부식됩니다. 소독을 위해 넣는 염소가 표면 피막을 깨뜨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 아래에서 부식이 진행되는데요. 바닥판 이음에서 새는 저수조가 이런 경우입니다. 물 위 공기층에 닿는 천장과 윗벽도 수돗물 염소가스 때문에 부식된 탱크를 많이 봅니다. 저희는 그 부분은 보수하지 않고, 물이 담긴 곳에서 새는 자리를 보수합니다. 시공 당시 용접한 자리도 약해서 수압이 반복해 걸리면 그 자리부터 찢어집니다. 그래서 보수할 때 용접부 전체를 살펴 부식이 번진 범위를 확인합니다.

사진 3장이면 됩니다

저수조 전체, 젖은 이음, 드레인 밸브 사진 세 장
전체 · 젖은 자리 · 드레인, 사진 3장

저수조 전체 한 장, 누수 자리 한 장, 주변 한 장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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